박경 목소리랑 조현아 목소리가 의외로 엄청 잘어울린다

이 노래는 이 앨범 나오자마자 다운했던 노래ㅠㅠㅠ


예전에 너무 많이 들어서 질렸는데

오랜만에 다시들어보니까 정말 명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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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Bernat - Groovin'

2014. 9. 8. 20:49



이 노래는 내가 처음 들었던 제프버넷 노래인데,

이거 하나 듣고 다른노래 찾아보니까 거의다 취향저격...<3

특히 초반부분이 좋다 쁑 뽕뽀쁑 하는 부분ㅋㅋㅋㅋ?


근데 제프버넷 목소리가 부드러워서?편해서 그런가 잠이 잘온다

잠 안올때 이 노래 들으면 잘온다 특히 차 안에서 ㅋㅋㅋㅋ



                                                          




















레이디스 코드 - Hate You

2014. 9. 8. 20:41











최근에 알게된 노래인데 완전 취향저격이라 듣고있었다

사고가 난게 안타까울 뿐

레이디스 코드 노래는 거의 다 좋았던것 같은데,



삼가 故권리세양,故은비양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은?

2014. 9. 8. 20:06
















비정상회담 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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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견디기 힘든

2014. 9. 8. 20:05



거울 앞에서
그대는 몇 마디 말을 발음해본다
나는 내가 아니다 발음해본다
꿈을 견딘다는 건 힘든 일이다

꿈, 신분증에 채 안 들어가는
삶의 전부, 쌓아도 무너지고
쌓아도 무너지는 모래 위의 아침처럼 거기 있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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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2014. 9. 8. 19:58


 

 

딱 한번만 숨쉬고 싶어

세상 어디에도 안전지대는 없는 거야

고요한 평화는 또 다른 죽음이었어

구석진 곳에 차갑게 방치된 채

내가 나를 보지 못한 날들이 뿌옇게 쌓였어

더듬이를 잃은 시간이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고 있어

자궁 속인지 무덤 속인지 모를 이 곳에서

나,

붉게 물들인 시간이 녹슬어 바닥까지 번졌어

한때 내 안에도 출렁이는 바다가 있었어

지금 하얀 포말 같은 언어들이 딱딱하게 굳어가

나를 깨우고 싶어

누군가의 손길에 세차게 흔들리고 싶어

나를 잠근 안전핀을 뽑고

내 안을 확인하고 싶어

나만을 태울 수 있는 불길을 만나

한순간의 뜨거움을 향해 확

나를 쏟어리고 싶어

딱 한 번만 숨 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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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2014. 9. 8. 19:51

희맑은

희맑은 하늘이었다.

 

(소년은 졸고 있었다.)

 

열린 책장 위를

구름이 지나고 자꾸 지나가곤 하였다.

 

바람이 일다 사라지고

다시 일곤 하였다.

 

희맑은

희맑은 하늘이었다.

 

소년의 숨소리가
들리는 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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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보면앙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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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가공,로고크롭,상업적 이용 금지

어짜피 쓰는 곳도 없겠지만




사진은 클릭 후 저장 부탁해





올리기도 뭐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태야ㅠㅠ끙끙

2014. 9. 6. 14:33


나도 남태 눈썹 만져보고싶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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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6. 14:27


 

가끔 네 꿈을 꾼다

 

전에는 꿈이라도 꿈인 줄 모르겠더니

 

이제는 너를 보면

 

아, 꿈이로구나.

 

알아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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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ISITOR 움짤

2014. 9. 6. 14:15


2차가공,로고크롭,상업적 이용 금지

어짜피 쓰는 곳도 없겠지만




사진은 클릭 후 저장 부탁해

으으으 완전오랜만 ㅠㅠㅠㅠㅠㅠㅠ








이 별의 일

2014. 9. 6. 12:35



너와의 이별은 도무지 이 별의 일이 아닌 것 같다.


멸망을 기다리고 있다.


그 다음에 이별하자.


어디쯤 왔는가, 멸망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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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무엇이 이렇게

2014. 9. 6. 12:02




어째서 무엇이 이렇게 내 안에서 캄캄한가


옅은 하늘빛 옥빛 바다의 몸을 내 눈길이 쓰다듬는데


어떻게 내 몸에서 작은 물결이 더 작은 물결을 깨우는가


어째서 아주 오래 살았는데 자꾸만 유치해지는가


펑퍼짐한 마당바위처럼 꿈쩍 않는 바다를 보며


나는 자꾸 욕하고 싶어진다


어째서 무엇이 이렇게 내 안에서 캄캄해만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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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길

2014. 9. 6. 11:39




달을 향해 걷는 발걸음 소리.
목적도 축도 없이
밤이 빙글 도는 소리.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하는 소리.
한숨 소리.
나무가 호흡을 바꾸는 소리.
담쟁이 잎사귀가 오그라드는 소리
지나가는 자동차의 불빛에 성큼
담벼락을 올라갔다 내려오는 그림자 소리.
너무 지쳐서 꼼짝도 못 하겠어.
벤치에서 한 노인이
이 빠진 달의 찻잔을 어루만지는 소리.
가로등이 파르르 떨리는 소리.
아무 반항 없는
시간의 기침 소리.
잠이 회유하는 소리.
잠시 구름이 멈추는 소리.

나는 네가 밤길을 걷는 것을 본다.
네게서는 달의 냄새가 난다.
너는 걷고, 걷고, 걷는다.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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